작성일 : 13-05-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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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소리] 우리의 간구를 들어 주소서 - 이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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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의 소리>
우리의 간구를 들어 주소서 이 석 산
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어느 가정에서나 온가족이 초조하고 온갖 마음을 쏟게 마련이다. 합격을 해야 학교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해야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합격점이 될까 두려운 마음으로 생각해 왔다.
꼴찌로라도 들어갈 수만 있으면 다행이 아닐까 늘 염려가 되곤 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을 대속자로 믿는 것은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 들어가 영생하는 것만이 아니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도 고아와 같이 버려두시지 않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어려운 때에 극복하는 힘도 주시고 위로하시며 기쁨과 평안을 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천국시민으로서 이같은 풍성한 삶을 누릴수 있는것인지 내 나름대로 궁금해왔다.
어떤 분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자신에 넘쳐 있는가 하면 또 어떤이는 내가 보아도 흐리멍텅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또 어떤 사람은 부지런히 열심히 뛰어다니고 애는 몹시 쓰는데도 별로 거듭난 증거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물론 하느님의 ‘잣대’로 재어보아야 그 길고 짧은 것을 알 수 있겠지만 나의 ‘자’로는 그렇게 보인다.
정말 신앙생활 방법론에서 ‘왕도’나 ‘첩경’은 없는 것일까?
조직신학 책에서 보면
1.하느님의 은혜로 우리가 부르심을 받고 2.거듭나고 3.죄와 사단에서 돌이키고 4.믿음의 바탕을 이루어 5.‘의롭다’ 하심을 입고 6.하느님, 예수님을 닮아간다고 되어 있다. 즉 召命, 重生, 回心, 信仰, 稱義, 聖化의 단계를 밟아 구원의 도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롬8:30-34, 엡2:4, 엡4:22-24, 약1:18, 벧전2:9, 살전5:23 <참조>
무엇보다도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요3:5,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요1:12, 성령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받고 행1:8, 참 믿음에 이르면 나의 전능하신 인도자가 나를 이끄시며 시23:1, 한상 간구하면 풍족하게 하시며 빌4:6, 항상 승리하게 하시니 고후2:14, 이 얼마나 보람 있는 인생살이가 되겠는가? 그러나 왜 우리는 행복해 보이지 않는가? 왜 얼굴에 기쁨이 넘쳐나지 않는가?
왜 실패의 생활을 반복하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가? 왜 낙심과 염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세상 사람과 똑같이 명예와 권세와 재산을 탐하는가?
이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내가 아직도 1단계에 머물면서 또는 그 단계에 안주하면서 더 높은 구원의 도에 정진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또는 가르치는 목회자나 선생조차 체험도 없고 도의 완성에 이르는 과정을 몰라서 또는 가르치는 방법이 틀려서 많은 양들이 헤매이기만 하도록 방치된 것은 아닌가? 어쨌든 이것이 문제이다.
소경에 이끌려서 같이 구렁텅이에 빠지는 것이나 아닌지 답답한 심정을 어디에 호소할 것인가? 그래도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해서 무조건 따르고 섬겨야 할 것인가?
평신도도 많은 분들이 이제는 말씀도 많이 듣고 체험도 있고 권능도 능력도 받았고 또한 나름대로 성경을 통하여 기독서적을 통하여, 집회를 통하여 영적 성장을 꾀하고 있는데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분들은 학문적으로 고답적이고 고집스럽게 권위만 세우고 있을 때 이 교회나 양들은 항상 지표를 잃고 방황하며 영적 영양실조에 걸려 비실비실하는 나약한 성도가 될 뿐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교단적으로나 새롭게 변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어찌 나뿐이랴!
귀로만 듣던 하느님을 직접 뵙기를 (욥42:5) 원하며 여호수아에게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고 명령하신 대로 (수1:8) 우리도 말씀을 붙들고 그 때를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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